스마트폰을 사용함에 있어 버벅임이 발생하여 답답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런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원인을 알고 그것을 해결을 해야 된다. 램 정리도 하나의 방법이겠지만 좀 더 오래 쾌적하게 사용해보기 위해 더 알아보자.
제일 먼저 디바이스를 현 상태에서 최적의 상황으로 만들어보자.
본인이 사용하는 디바이스를 사용 가능한 방법으로 램 정리를 한다. 삼성의 경우 설정을 통해 램과 저장 공간을 최적화해주는 기능이 있다. 타 제조사의 경우에는 기본 어플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설치해서 하지 않아도 된다. 제조사에서 기본으로 설치해둔 어플이 아니라면 사용하지 않는 걸 추천한다. 램을 정리한 후에도 스마트폰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는다면 밑을 참고해 최적의 상태를 만들어봅시다. (참고로 iOS의 경우에는 잘 모르니 안드로이드 유저가 아니라면 방법을 참고해보아요 ㅎㅎ)
1. 스마트폰의 가동 시간
스마트폰을 부팅하고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부팅 한지 약 180시간을 넘을 경우에 디바이스가 점점 느려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물론 이 시간의 경우는 디바이스 환경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고정된 시간은 아니다. 다만 스마트폰의 경우에도 PC처럼 장시간 켜두는 경우에는 느려지는 현상이 발생한다. 때문에 장시간 사용 시에는 디바이스를 재부팅 해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2. 저장 공간의 사용 상태
스마트폰도 PC와 같기 때문에 저장 공간이 가득 찰수록 느려지게 된다. 필자의 경우에는 사용할 수 있는 저장 공간을 넉넉하게 잡아서 60%까지만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이상을 사용할 경우 저장 장치의 속도가 더 느려지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PC의 경우 컨트롤에 민감한 게임을 할 때 발견하기 쉽다.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저장 공간과 함께 램이 같이 용량이 찰 수 있다.) 때문에 적당한 비율의 사용량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용량을 작게 쓸수록 쾌적하기 때문에 64기가 모델을 사용하면서 가득 사용할 것 같다고 생각된다면 더 높은 용량을 고르는 것이 좋다.
3. 시스템의 꼬임
오랜 기간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누적되는 파일들과 꼬이는 펌웨어로 인해 느려지는 경우가 생긴다. 특히 오류 수정이 아닌 버전이 올라가는 업데이트를 한 뒤에는 스마트폰을 공장 초기화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이러한 작업을 굳이 하지 않더라도 쾌적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하지만 필자의 경우 S8을 사용하면서 판 업데이트 이후 시스템 꼬임으로 인해 초기화 해주었다. 만약 판 업데이트 이후에 본인의 디바이스를 공장 초기화해주었다면 그 작업을 하고 얼마나 지났는지 체크해볼 필요가 있다. 아무리 스마트폰의 클린 시스템을 이용해 불필요한 쿠키와 같은 찌꺼기 데이터들과 RAM을 지우더라도 한계가 있다. 서비스 센터에서도 쾌적한 환경을 위해서 라면 일정 기간마다 공장 초기화를 해주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4~6개월에 한 번씩 공장 초기화를 해주는 것도 좋다고 한다.
4. 업데이트 확인
간혹 제조사로부터 초기에 버려진 스마트폰이나 판 업데이트를 하지 않고 그대로 사용 중인 스마트폰의 경우에는 최적화가 적용된 펌웨어가 존재할 수 있다. 자주 업데이트를 확인하지 않는다면 가끔 확인해줄 필요가 있다. 안정화를 위해 커널이라도 수정되었다면 큰 성능 향상을, 판 업데이트의 경우에는 새로운 환경을 통하여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줄 수도 있다.
이외에도 비정상적으로 램을 많이 잡아먹는 어플이 실행 중일 수도 있다. 그런 어플이 확인된다면 지웠다가 다시 설치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 (분명 필요해서 설치했는데 지울 수는 없을 테니)
이렇게 4단계로 스마트폰의 상태를 한번 점검해 보는 것도 쾌적한 사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러한 많은 작업들이 귀찮다면 시간이 날 때 스마트폰을 재부팅 해보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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