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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Mobile

애니메이션 스트리밍 Laftel(라프텔) 사용 후기


최근 많은 스트리밍 서비스들을 사용해보고 있는 중이다.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애니메이션까지 모두 있는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만 있는 스트리밍을 써보기로 했다. 웹 사이트 중에서 애니메이션을 업로드 하여 무료로 볼 수 있는 곳들도 많이 있지만 합법적이지 않다는 점과 서버가 매우 느려 버퍼링과 이별하기 위해 합법적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찾은게 라프텔이다.



- 전반적인 Netflix와 Laftel의 차이점은?


넷플릭스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여러 컨텐츠들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많은 양의 서비스를 일정 사용료를 내면 모두 추가 결제 없이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업데이트 되는 최신 컨텐츠의 양이 생각보다 많이 적다는 것이다. 몇몇 컨텐츠를 제외하면 업데이트가 매우 느리다고 필자는 판단한다.

Laftel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 컨텐츠들만 올라오다 보니 애니메이션 자체의 양이 많다. 또한 본인의 네트워크가 쾌적한 상태라면 버퍼링과 데이트를 하는 일이 많이 없다. 또 최신 애니메이션들의 업로드도 활발하다. (아 물론 라프텔에는 만화와 라노벨도 있다. 다만 필자가 해당 컨텐츠는 이용하지 않을 뿐)




- 어플리케이션 


앱을 사용하면서 느낀 것은 적어도 넷플릭스보단 편의 기능이 있다는 것이다. 그것 이외에는 대부분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그렇듯 비슷하다. 다만 재생하면서 조작하는 편의 기능의 영역이 너무 광활하다는 것이다. 상단바를 내리고자 하면 밝기나 소리가 함께 줄어들고, 하단바를 올리고자 하면 영상은 이전 초로 넘어간다. 이러한 작업을 하려면 화면 잠금을 한 후에 하는 게 좋다. 또 화면을 스와이프 하며 영상을 넘길 때 최대 20초의 제한이 있다. 또 보던 곳을 이어서 볼 수 있는 장점, 화질의 차이는 많이는 안 느껴 지지만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 있다. 또 의외로 캡쳐와 같은 기능의 제한이 없다.

단점으로는 멀티태스킹을 이용할 때 문제가 있다. 멀티태스킹을 시작할 시 최초 실행 영상으로 변경되어 나온다던가 하는 등 약간의 버그가 있기에 영상을 보고자 한다면 영상만 봐야 될 것 같다.



- 웹 이용


웹과 앱의 연동은 스트리밍 서비스들이 다 그렇듯 잘 되는 편인 거 같다. 오히려 앱을 이용할 때 보다 나은 것 같다. 화질의 경우 앱에서는 모바일 최적화화질 과 같은 식으로 표기하는 방면, 웹에서는 1080p와 같은 방식으로 표기한다. 또 스트리밍 시 화면을 캡쳐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하고 회차별 선택, 앱과 비슷하게 오프닝 엔딩 자동 스킵 기능 또한 존재한다. 개인적으로는 모바일에서 PC최적화 화질로 시청하는 것 보다 웹에서 1080p로 시청하는 것이 더 쾌적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 컨텐츠


컨텐츠들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이 공개된 지 얼마나 오래되었는지에 따라 없는 경우들이 많다. 물론 모든 애니메이션들이 있을 수는 없지만 나름 흥행한 애니메이션들 또한 오래된 것 때문인지 없는 것들도 있다. 나루토와 같은 애니메이션 또한 없는 편이다. 코난의 경우에도 최근에 시작 되었다나.

그래도 보고 싶어했던 대부분의 애니메이션들이 있어 만족하는 편이다.



- 요금제


전체적으로 요금제는 세가지 정도 있다.

월정액 3개월권, 일반 월정액, 10000포인트 정도이다. 한 달에 9,900 원으로 3개월권의 경우에는 이어서 결제가 되지 않는 것 같다. 포인트의 경우에는 애니메이션을 소장 혹은 대여에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사용량에 따라서 맞는 요금제를 이용하면 될 것 같다.




아직 오래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생각보다 만족스러운 소비 생활이 될 것 같다. 친구가 애니플러스도 추천해 주었는데, 당분간은 라프텔을 이용하지 않을 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