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6세대 CPU에 들어가면서 해당 CPU를 사용하는 PC의 경우에는 윈도우 7을 설치할 수 없게 변경되어 버렸다. 최근에는 많은 프로그램과 게임들이 윈도우10에 호환성을 극대화 하고 있지만 아직도 일부 프로그램에선 윈도우 7에 더욱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 특히 넥슨의 프로그램들의 경우에는 윈도우8 이나 10보다는 윈도우7에 더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 때문에 필자도 7세대 CPU가 들어간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으나 윈도우7의 필요성이 느껴졌다. 그러나 노트북이기 때문에 윈도우7을 설치하더라도 모든 기능을 이용할 수는 없어서 윈도우10과 윈도우7을 듀얼부팅 하기로 했다.
생각보다 윈도우7을 설치하는 것은 매우 쉽니다. 윈도우7 설치 파일만 패치해주고 BIOS 만 조금 만져주면 기존과 설치 방법은 동일하다.
경고
윈도우7을 정상적으로 지원하지 않는 PC에 설치하여 발생하는 문제는 필자가 책임지지 않으며 노트북과 같은 브랜드 PC의 경우에는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 할 수 있으니 성공 사례가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바라며, 사례 없이 진행할 경우 신중히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필자가 제공하는 다운로드와 관련된 사항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1. Windows 7 설치 파일 다운로드
두 가지 방법으로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 http://windowsiso.net/windows-7-iso/windows-7-download/
Windows 7 의 다수 버전을 다운로드할 수 있으나 한국어 버전이 따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해당 사이트에서 Windows ISO Downloader.exe 를 클릭하여 프로그램을 다운한다. 프로그램을 실행한 뒤 본인이 원하는 윈도우 7의 버전을 골라 설치하면 된다. 일부 버전의 경우에는 한국어가 없는데 한번 선택한 버전의 언어만 나오기 때문에 다른 버전으로 바꾸고자 한다면 새로고침을 해 주어야 된다. (프로그램 재실행)
2. Windows 7 파일 패치
- 메인보드 제조사 찾기
윈도우7의 파일을 패치 해 주어야 된다. 본인의 PC 메인보드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된다. 필자가 알기로는 대부분의 패치 프로그램들이 비슷하기에 아무거나 사용해도 된다고 알고는 있으나 노트북이 아닌 데스크탑이라면 가능한 제조사 홈페이지에 가서 윈도우7 패치 파일을 다운 받는 것을 추천한다.
본인의 PC의 메인보드 제조사를 찾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윈도우+R 을 눌러준다. 그러면 실행이란 창이 뜨게 되는데 다음과 같이 dxdiag 을 적고 확인을 누른다.
그러면 'DirectX 진단 도구' 라는 창이 뜨게 된다. 시스템 탭에서 '시스템 제조 업체' 라는 부분에 본인의 메인보드 제조업체가 나온다. 노트북의 경우에는 브랜드보단 처음 보는 문구가 적혀있을 수 있다. 필자의 경우에는 대부분 패치 프로그램이 비슷하다보니 MSI 프로그램을 사용했다.
Smart_Tool.zip
Smart_Tool.zip다행이도 타 제조사의 경우에는 다운로드 관련 잘 정리해 주신 분이 계시다.
- MSI 프로그램 기준 패치 방법
빨간 밑줄이 그어져 있는 클릭을 하여 이전에 다운받은 윈도우7 iso 파일을 지정해준다. 패치된 파일은 ISO destination 에 위치를 지정해 주어 본인이 원하는 곳에 저장해 주면 된다. 시간이 조금 걸린다. USB에 바로 저장하는 기능을 이용해도 되나 일부 USB나 시스템 환경에 따라 오류로 되지 않는 경우가 있으니 해당 방법이 안된다면 필자와 같이 진행하면 된다. (진행이 되면 그 다음 usb에 저장하는 작업은 하지 않아도 된다.)
3. USB에 굽기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하나는 http://repotato.tistory.com/89?category=300301 의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다. 다만 해당 방법으로 진행한 뒤 부팅이 안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해야 된다.
Rufus 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USB에 iso 파일을 저장해준다.
https://rufus.akeo.ie/downloads/rufus-3.1.exe(3.1 버전 다운로드)
파일을 다운받으면 다음과 같이 설정을 해준다.
1. 본인이 iso 파일을 저장할 USB를 선택한다.
2. 선택을 눌러 패치된 윈도우 파일을 선택해 준다.
4. 보통의 PC의 경우엔 MBR 파티션으로 설치가 되는 것을 안다. 필자와 같이 듀얼 부팅의 경우에는 설치중 파티션의 문제로 설치가 안될 경우 다른 것으로 바꿔가며 해보면 된다.
생각보다 꽤 긴 시간이 걸린다. 완료되면 USB에 설치파일이 구워지는 것이 끝난다.
4. 부팅옵션
윈도우7을 설치하기 위해서는 BIOS를 손을 봐줘야 된다. 해당 pc에 맞는 방법을 통해 bios setup으로 진입해 준다. 보안 부팅을 비 활성화 해주고 부팅옵션을 UEFI-CSM 으로 바꿔준다. 일부 환경에서는 바꾸지 않아도 부팅시 인식한다. 물론 부팅순서도 함께 바꿔주어야 된다.
5. 설치
기존 방법과 동일하게 윈도우7 설치를 진행해 주면 된다. 듀얼부팅을 원한다면 다른 파티션에 설치하면 된다. 다른 파티션을 만드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http://repotato.tistory.com/90?category=3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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