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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및 주변기기 GNG PNY OPTIMA SSD RE 128GB 개봉기부터 리뷰까지!

안녕하세요. 감자입니다.
comming soon을 올린 지가 한참인 거 같은데.. 인제야 개봉기부터 리뷰까지 한 번에 올리게 되었네요..

예산이 한정적이어서 유명 브랜드 ssd는 구매하기가 힘들었네요..

구매한 것만 보면 
SSD HDD 케이스 2개 SSD+HDD 리더기 드라이버
이렇게 4개를 구매했습니다!

(드라이버는 안경에 있는 나사를 풀 때 쓰던걸 쓰면 안 됩니다.. 절대 안 풀릴 거예요..)

일단주인공인 SSD 부터 소개를 해야겠지요...

PNY 사의 Optima RE입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성능을 낸다고들 하네요.
다만 프리징 현상 같은 게 있어서 패치 드라이버가 있었다고 하는데.. 전 관련한 드라이버 같은 건 못 찾았습니다.

자세한 스펙은 위 사진을 보시면 됩니다.
스타 3까지 지원을 하는 SSD입니다. 다만.. 제 노트북은스타 2까지만 지원이 이이 되더라고요....
스타 2여도 호환의 문제는 없습니다.
사용 가능 시간(수명)이 엄청나네요.. 본 SSD는 MLC입니다. TLC보다 수명이 길죠.

TLC와 MLC의 차이는?
-TLC는 1블럭당 데이터를 2개 저장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에 비해 MLC는 한 블럭당 데이터 하나를 입력합니다. 그러다 보니 TLC가 MLC보다 수명이 짧을 수밖에 없는 것이죠. 대신 MLC보다 절반의 블럭을 필요로 하다 보니 MLC보다 가격이 저렴한 것입니다.

다음으론 SSD를 상자에서 꺼내봐야겠죠?????

 

상자의 내용물은 저게 끝입니다..
SSD가 생각보다 얇습니다. 노트북의 경우 옆에 있는 네모난 것도 SSD 위나 밑에 올려서 고정대에 넣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덜렁거리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개봉하자마자 정품실 스티커를 붙여주는 게 좋습니다! 나중에 붙이려고 하다가는 잃어버릴 수도 있고 그러면 AS를 받기 힘들어집니다.

-이외에 ssd 교체 과정은 따로 포스팅을 하기로 하겠습니다.-

-Review-
이 ssd를 제 속도를 내기 위해서는 sata 3을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제 노트북은 SATA2이더군요.. 덕분에 속도를 테스트해보니 스타 2의 한계 속도까지만 나옵니다.

 
SSD 속도 측정 결과

만약SSD의 속도가 너무 안 난다면 조치를 취해야 되는 것이이 있습니다.
SATA AHCI Controller를 설치해야 되고요. 레지스트리도 수정해 주어야 됩니다.
보통 레지스트리에서 설정하는 부분은 윈도우를 설치할 때 만져준다는 얘기도 있지만.. 저는 리커버리로 하드 내용을 전부 움겨서 따로 레지스트리를 건드려 주었습니다.

SSD 설치 이후 부팅은 물론 꺼지는 시간도 확실히 달라졌습니다.
원래 윈도우 8.1자체가 부팅이 빨랐는데 SSD 설치 이후에는 전원 버튼 누르고 나서 금방 켜집니다.
제가 스타 2라서 따로 수치적인 부팅 시간은 얘기하지 않겠습니다.

게임을 돌려본 결과 게임 로딩 시간이 비교될 정도로 단축되었습니다.
1. 블랙 스쿼드에서 이미 경기 중인 게임에 참가할 때도 8초 이내로 로딩이 끝나고 바로 게임이 시작되었습니다.
2. 유로 트럭 2를 플레이하는데 있어 게임 데이터를 불려오는 게 늦어서 걸리던 렉은 사라졌습니다. 다만 가끔 게임이 멈칫할 때가 있는데 이건 그래픽이 딸리는 걸로 판단하였습니다.

ssd는 읽는 속도와 쓰는 속도가 빨라질 뿐 그래픽 성능에 효과를 주진 않습니다.
때문에 SSD는 게임을 설치 또는 로딩할 때 부팅 후 바로 프로그램을 띄우고자 할 때 영상을 다뤄 인코딩 할 때
등등에선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sata2이어서 인지는 몰라도 부팅하자마자 바로 인터넷을 키면 약간은 딜레이가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네요. 이점은 다른 리뷰를 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HDD를 사용할 당시 소음으로 많이 스트레스받았는데 팬에서 나오는 소리뿐 그 이외의 HDD에서 나오던 곳에서의 소리는 말끔히 사라졌습니다. 발열 또한 줄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일 궁금했던 게던 게 배터리 성능이었습니다.
다만 배터리 성능은 크게 기대하지 않는 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이전보다 나아졌다는 걸 확실히 느낄 수 있지만 야외에서 사용하다 보면 딱히 크게 달라졌나? 라고 느끼게 됩니다.
특히 그래픽을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돌리면 비슷하게 닳는 것을 느끼게 되더군요.

마지막으로 용량은 가능한 큰 걸 하는 게 좋습니다.
HDD와는 다르게 오래 사용해도 느려지는 성능 저하가 없다 보니 포맷을 안 하게 됩니다.
오히려 수명 생각하는 분이라면 가능한 안 하려고 하죠. 
지금 128GB의 SSD를 사용하니 11.8GB 정도가 남았다고 뜹니다.

때어낸 HDD를 외장 케이스에 넣어서 쓰면되겠지 하겠지만.. 생각보다 귀차니즘이 생기기 때문에 ..

리뷰는 여기까지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원하는 정보를 못 얻으셨다면 덧글을 남겨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