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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의 준비! 노트북 구매 어떻게 결정해야될까?

3월이 다가오면서 많은 분들이 노트북구매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컴퓨터 그래픽카드와 노트북의 검색이 상위권을 계속 차지하고 있는데요. 특히나 설날이 지나면서 새뱃돈을 받은 학생들이 특히나 더 검색을 하고 있는거 같습니다.


다만 어떤 노트북이 자신에게 맞고, 좋은 노트북인지 컴에대해 잘 알지 못하는 분들이 구별해내기가 쉽지 않죠.

때문에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무엇을 중점으로 봐야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울트라북? 게이밍노트북? 노트북 종류


데스크탑을 놔두고 랩탑을 구매하는 이유는 아마도 휴대성일 것입니다. PC를 가지고 다니며 작업을 해야되는 사람들이 주로 구매하죠.

여기서 생각해봐야 되는 것은 작업 용도입니다. 주 목적에 따라 사야되는 노트북이 바뀌기 때문에 게임인지 문서 작성및 과제 수행 목적 등 주 목적을 생각해 주어야 됩니다.


- 게임을 하지 않고 문서작성, 영상감상, 인터넷 서핑 이 주 목적일 때


 

가벼운 무게가 중요할 경우

 저렴한 가격이 중요할 경우

노트북 종류 

 울트라 노트북

 일반 노트북


울트라 노트북과 일반 노트북의 차이는 가격과 무게에서 차이가 많이 납니다.

가벼울 수록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고 저렴할 수록 평균적인 무게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흔히 가볍기로 유명한 노트북은 삼성의 노트북9 시리즈, LG 그램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벼운 많큼 타사 노트북 대비 비싼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적당히 가벼우면서 저렴한 가격대를 원할 경우 레노버의 노트북이나 ASUS의 비보북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게임이나 고성능 작업이 주 목적일 때


고성능 작업을 요구할 때에는 3번 성능 을 참고하여 성능이 높은 노트북으로 구매해야됩니다. 게이밍 노트북이더라도 비교적 가벼운 노트북과 평균적인 무게의 노트북이 있습니다. 가벼운 노트북일 수록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은 역시나 동일합니다. 다만 가벼울 수록 발열이 더 심한 경우가 있으니 잘 알아보고 구매하여야 됩니다. 다만 노트북 자체가 가볍더라도 어댑터가 무거운 경우가 많다보니 주의하여야 됩니다.



2. 브랜드


노트북을 구매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아마도 A/S가 좋은 브랜드일 것입니다. 보통 PC는 첫 구매시 불량이 아닌 경우에는 AS센터에 갈일이 거의 없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AS센터의 상태를 무시할 수 없는 이유는 불량 제품을 구매했을 때 원활한 조치를 위함인데요.

아무리 노트북을 저렴하면서 좋은 성능의 노트북을 구매했다 하더라도 불량이 오게되면 의미가 없어집니다. 환불이나 교환을 해야되는데 그것을 하기 위해선 AS센터에 확인을 받아야 되는데요. 그 확인이 분명한 불량임에도 안해주는 경우가 있어 잘 알아보고 구매하여야 됩니다.(자칫 골치가 아파지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팁이라면 삼성을 제외한 거의 대부분 서비스센터가 비슷비슷 합니다. (삼성도 요즘 AS가격이 높은 경우가 있다는 얘기도..)국내 회사이건 외국 회사이건 그닥 좋은 상태는 아니란 것이죠.

그 중 구매 시점에서 서비스센터의 상태가 좋은 브랜드의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팁입니다. (개인적으론 섭센의 수나 위치는 첫 구매시에만 중요하다 판단하기 때문에 크게 고려하지는 않지만 서비스센터가 멀다면 고려해볼만 합니다. 택배를 통해 수리를 진행할 경우 진행이 많이 더딘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3. 성능


전체적으로 봐야될 성능은 5개입니다. CPU, GPU, RAM, 하드 방식, 배터리 입니다.


1. CPU

흔히 컴퓨터에서 뇌 역할을 하는 부품으로 설명됩니다. 해당 부품에 따라서 컴퓨터의 속도가 달라진다고 보면 됩니다.

최근출시되는 노트북에는 인텔의 CPU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예시로 하나의 CPU 모델명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 노트북에 탑재된 CPU의 모델명입니다. 

i5-8250U

 i5-

8250 

 i3 i5 i7 이렇게 세개가 보통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더 높은 성능을 냅니다.

그 외 펜티엄이나 아톰 등 CPU들이 있습니다만 보통(제온이 아니라면) 이름에 i가 들어간 친구들 보다는 낮은 성능을 냅니다.

 맨 앞의 8은 해당 CPU가 몇새대인지를 나타냅니다. 8이라 적혀있기에 8세대의 CPU입니다. 세대별로 개선된 것들도 있고 가격차이도 나기 때문에 알아보고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 노트북들에는 U와 HQ가 뒤에 붙습니다. U는 저전력 CPU로 전기를 덜 먹습니다. 때문에 성능이 낮은 대신 배터리를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HQ의 경우에는 전력은 많이 소비하지만 성능은 더 우위에 있습니다.  (글쓰는 기준 8세대 HQ는 미출시)


최근 인텔 노트북용 CPU들이 8세대로 오면서 성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격대가 7세대와 많이 차이나지 않는다면 8세대 모델을 구매하는것이 매우 좋습니다.

i3 i5 i7 에 따라 성능이 달라지는데 i3는 좀 답답하게 느끼실 수 있습니다. 가볍게 작업하신다면 추천드릴 수 있지만 조금이라도 쾌적하게 사용하시길 바란다면 i5 이상의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2. GPU

그래픽카드로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을 하시는 분들이 고려해야될 항목입니다. 그래픽카드는 내장과 외장으로 나눠지는데 내장의 경우에는 CPU에 함께 달려있는 그래픽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CPU에 달려있는 그래픽코어의 성능은 외장대비 낮기 때문에(외장의 경우 내장보다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임이나 그래픽 작업이 필요하다면 외장그래픽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울트라북을 구매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내장 그래픽카드가 대부분입니다. 내장 그래픽만 있어도 되는 경우 이부분은 넘기셔도 되지만 간혹 외장그래픽카드가 달려있는 경우가 있는데 그 경우에는 밑에를 참고해 주세요.


최근 노트북에는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가 주로 들어갑니다.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는 크게 두가지로 나눠집니다. 보급형과 고성능인데요.

최근 출시되는 보급형의 경우에는 MX가 붙고 고성능의 경우에는 GTX가 붙게 됩니다.

두개의 모델명을 보자면 MX150, GTX1050(Ti) 이 두개가 있는데요. 첫번째의 경우 보급형 그래픽 카드로 내장 그래픽 코어보단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 출시하는 GTX 모델보다는 못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흔히 게이밍이나 그래픽작업을 한다면 GTX1050(ti), GTX1060, GTX1070 ~ 의 그래픽카드가 들어간 노트북을 구매하는데요 (단 GTX1030은 성능이 낮음)

GTX 

1050 

Ti (모델에 따라 붙고 안붙음) 

 MX, GTX가 붙는데 MX는 보급형 GTX는 고성능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앞 두자리 10은 세대를 나타냅니다. 그 후 5는 성능을 뜻하는데요. 10부분의 숫자가 높을 수록 최신의 그래픽카드며, 5 부분의 숫자가 높을수록 더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에 있는 숫자의 그래픽 카드보다 성능은 높으면서 그 숫자보다 하나 높은 그래픽 카드보단 낮은 성능을 가진 그래픽카드입니다.

EX) 1050 < 1050Ti < 1060


(다만 1050Ti와 1060의 차이가 크기때문에 가격을 고려해도 쾌적한 게임을 위한다면 1060이 탑재된 노트북을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3. RAM

흔히 책상의 크기라고 불리는 항목입니다.

용량이 클수록 한번에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이 램의 용량에 따라 열어놓을 수 있는 인터넷 페이지의 수가 달라집니다. 즉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의 수도 달라진다는 얘기인데요. 다만 램의 용량만 크다고 되는건 아닙니다. CPU와 GPU가 성능을 받쳐주어야 RAM의 용량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8GB가 평균적인 용량입니다. 더 많은 작업을 한번에 해야된다면 16GB 이상의 램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4. 하드디스크

크게 두 종류가 있습니다. HDD와 SSD 입니다. 두 제품의 장단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HDD 

SSD

CD같은 디스크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입니다.

오랫동안 사용된 방식인 많큼 가격이 저렴하며 데이터의 보존 안정성도 SSD보다 좋은 편이지만 CD를 돌리며 사용되다보니 무게가 있으며 소음도 있습니다. 또한 제일 중요한 속도가 비교적 느립니다.

최근 많이 사용되고 있는 방식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USB를 여러개 붙여놨다고 보면 됩니다.

HDD와는 다르게 전기만 있으면 데이터를 빠르게 읽을 수 있기 때문에 속도가 HDD에 비해 매우 빠릅니다. 또한 CD를 돌릴 전력이 필요 없다보니 전력을 더 적게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가격이 비싼 편입니다. 소음이 거의 없으며 가볍습니다.


울트라북의 경우 SSD만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가격이 비싸기 때문에 구매시 용량을 잘 확인하고 구매해야 됩니다. 128GB같은 경우 꽤 작은 용량이기 때문에 최소 256 이상의 용량을 추천드립니다.


게이밍 노트북의 경우에는 SSD+HDD 의 조합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윈도우는 SSD에 설치하여 PC의 속도를 올리며 용량이 큰 데이터들은 HDD에 저장하여 사용을 합니다. 때문에 게이밍 노트북을 구매할 때 가격부담이 클 경우 128GB SSD + 1TB HDD의 조합을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5. 배터리


노트북을 사용함에 있어 배터리는 중요한 부분중 하나입니다. 휴대를 하며 사용하기 위해 구매한 것이 노트북이기 때문이죠.

보통 노트북을 구매할 때 배터리는 (00)Wh 으로 표시됩니다. 보통 아무리 적더라도 4x Wh 정도의 배터리 용량을 가지고 있고 많을 경우 6~7x Wh 정도의 용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용량이 클수록 배터리 사용시간이 길어집니다.




노트북을 구매할 때 중요하게 봐야된는 것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잘 이해가 되지 않거나 더 궁굼한 것이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드릴 수 있도록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