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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Pc

키보드 반응속도 레지스트리 조절 프로그램

 

게임을 한다면 한번쯤 들어보는 이야기가 있을 것이다. 바로 키보드 레지스트리인데, 사실 이 키보드 레지스트리는 제어판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며 의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를 통해 많은 효과를 보았다는 사람들도 있다. 본인의 경우에는 카트라이더를 하는데 큰 효과를 볼 수 있었다. 예상컨데, 게임 캐릭터의 움직임이 고정값이 따로 지정되어있지 않아서 그런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효과가 있든 없든, 플라시보 효과뿐이라 하더라도 그 효과로 게임이 잘 된다면 게이머에겐 이득이며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 효과가 실질적으로 없더라도 굳이 설정을 해서 기분만으로 효과가 느껴지면 손해를 볼 것도 없고 해서 안될 이유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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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레지스트리를 직접 들어가서 수정하면 복잡하고 번거롭다. 그래서 간단하게 레지스트리를 수정해줄 프로그램이 있으면 참 간편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그렇게 만들게 되었다.

 

아직은 정식 버전은 아니고 여기저기 부족한 부분들이 꽤 많다.

 

전반적으로 메인 화면에는 간단하게 레지스트리를 수정할 수 있는 공간이 배치되어있다. 레지스트리 설정이 기본적인 9개만 되어있는데 여기에 있지 않는 부분은 0 0 1000으로 기본값 저장이 된다. 최대한 쉽게 보이게 하기 위해서 이렇게 구성하게 되었다. 여기에 있지 않는 부분도 Reg+를 통해 변경할 수 있다.

본인이 사용하는 레지값을 권장 레지로 지정하였다. 이는 본인이 권장하는 값일 뿐이지 최선의 레지 값은 아니다. 본인이 사용하면서 쾌적의 값을 지정해둔 것뿐이다.

개별적으로 수정해서 저장할 수도 있고, 전반적으로 수정하고 한 번에 저장할 수도 있다. 여기서 볼 수 있는 것이, 서버를 통해 간접적으로 사용자 수를 파싱 해서 표시하는데, 간혹 이 작업 때문에 프로그램이 멈춤 현상을 보일 수 있으나, 큰 문제는 없다. 서버가 저렴해서 네트워크 속도에 의해 생기는 문제다. 

 

Reg+를 통해 키보드와 관련된 많은 부분을 직접 조절할 수 있다.

여러 프리셋이 제공되어 있는데, 이는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정보를 기반으로 제작되어있다. 

이외에 부가적인 기능도 탑재되어있는데, 본인이 카트라이더 유저다 보니 카트라이더 게임에 필요한 부가적인 기능이 추가되어있다. 부가기능은 현재 개인전 점수 계산기, 팀전 점수 계산기가 있는데, 이는 개인전 계산기가 더 사용하기 좋게 느껴진다. 개인전 계산기의 경우에는 가독성 패치를 더 할 예정이다. 

 

이는 팀전 계산기인데 상대방의 이름을 적고 ...을 통해 폴더를 선택하면 결과를 간단하게 저장할 수 있다.

현재 존재하는 카트라이더 맵이 적혀있고, 맵 이름을 검색할 수 있게 구현을 하다 보니 난잡하게 맵 이름들이 들어가 있다.

맵 이름이 '비치 해변 드라이브'일 때 해변만 검색해도 나오게 하다 보니 저렇게 더럽게 되었다. 나중에 보완할 수 있다면 보완해야겠다.

 

폴더를 선택해 저장하면 다음과 같이 결과가 저장된다. 날짜 시간+팀 이름과 함께 메모가 저장된다.

본인의 경우에는 게임을 하고자 pc를 켤 때마다 레지를 다시 저장해준다. 플라세보 효과 일진 모르겠지만, pc를 재부팅할 때마다 본인의 경우에는 게임 조작감이 틀어지는 기분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게임이 말리게 된다. 그런데 레지를 다시 해주면 원래의 감이 느껴진다. 아무튼 그래서 해당 기능이 들어갔다. pc를 켜면 자동으로 레지까지 해주는 기능을 구현할까 고민 중에 있다. 

 

 

아무튼 플라세보 효과이든 실제로 적용되든 게이머는 게임만 잘 되면 된다!

굳이 이걸 가지고 플라세보니 하지 말아라 어째라 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몇 가지 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한 것이 있을 거 같은 게, 후원이 없으면 프로그램 사용이 중지되나요? 일 것 같다.

결론적으론 서버비 유지가 안되면.. 프로그램 서버가 다운될 것 같다. 

그럼 서버는 왜 필요한가요? 지속적인 버그나 새로운 기능, 그리고 더욱 다양한 레지스트리 프리셋 제공을 위해선 서버가 필요하다고 판단하였다. 그리고 서버비 이상으로 후원이 들어온다면 개발비가 된다..

 

페이팔이나 다른 후원 방법을 찾아보았지만, 한국에선 참 후원에 대해 까다롭다 못해 인색한 것 같다.